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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가득 인형극, 퍼레이드 분위기 사로잡은 관현악까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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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전남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사업단)의 가족 단위 연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업단은 이번 충장축제의 주제 ‘동화’를 살려 지역 극단과 함께 어린이 인형극을 무대 위로 올리는가 하면, 전남대 음악학과 재학생들의 관현악 공연을 통해 충장축제의 꽃 퍼레이드를 빛냈다.

19일 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충장축제 이튿날인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광주 동구 대의동 예술의거리와 금남로 일원에서 인형극과 마술 공연·관현악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해 온 충장축제를 기반으로 가족 단위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소개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우선 사업단은 지역 극단인 파랑새 교육극단, 문화예술공방 바람꽃과 함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을 무대에 올렸다.

파랑새 교육극단은 뭐든지 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 ‘왕눈이’의 모험을 다룬 ‘굴개굴개 청개구리’를 공연했다.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은 전래동화를 각색한 인형극 ‘단방귀 똥방귀’를 선보였다.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인형극은 객석의 호응에 따라 등장 인형들이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도록 연출됐다. 16일부터 이날까지 하루 두 차례 동구 예술의거리 예술인마을 주차장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충장축제의 꽃 피날레 퍼레이드가 펼쳐진 이날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재학생들로 꾸려진 관현악단을 통해 관현악의 웅장함을 전했다.

재학생 15명들은 금빛 관현악 악기들을 통해 아리랑, 위대한 전진, 타령 등을 연주하며 금남로 4~5가 1㎞ 구간을 행진했다.

사업단은 충장축제 참여를 계기로 지역과 소통하며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지윤 사업단 지역사회협력팀장은 “이번 충장축제 참여는 사업단의 지역사회 밀착·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의 시작이자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현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9_000336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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