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무신사와 팝업…LA다저스 컬래버 후디도 나온다 7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1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지식재산권(IP) 사업 기업 YG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이날부터 10일까지 무신사의 주요 오프라인 매장 5곳에서 ‘블랙핑크 팝업 인 서울&부산(BLACKPINK POP-UP in SEOUL&BUSAN)’을 펼친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한남, 부산 서면, 무신사 스토어 홍대, 강남에서 희소성 있는 상품을 한정 기간 선보이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팝업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 키트, 블랙핑크 멤버별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등 100여 종의 MD 제품이 준비됐다.

특히 블랙핑크가 컴플렉스(Complex), 파나틱스(Fanatics)와 협업해 완성한 한정판 컬렉션 ‘블랙핑크 인 유어 에리어(BLACKPINK IN YOUR AREA)’ 리그 컬렉션이 함께 공개된다.

해당 리그 컬렉션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개최 도시의 연고 스포츠팀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DODGERS)와 뉴욕 메츠(Mets)의 후디, 티셔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블랙핑크 포토카드(8종 중 랜덤 1종)을 증정한다.

블랙핑크는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낸다. 이들이 앨범 단위로 신곡을 내는 건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지난 7월 신곡 ‘뛰어’를 발매해 인기를 확인했다. 현재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도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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