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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광화문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산재’ 봉행 [뉴시스Pi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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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한국불교태고종 주최 영산재와 국제수계대법회가 8일 서울 광화문광장 잔디마당 일원에서 봉행됐다.

영산재는 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제사인 49재의 한 형태로, 영혼이 불교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하는 의식이다. 석가가 영취산에서 행한 설법회상인 영산회상을 오늘날에 재현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영산재는 불교 천도의례 중 대표 제사로 ‘영산작법’이라고도 한다. 기원은 분명하지 않으나,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이미 행해지고 있었다.

영산재는 전통문화 하나로,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 모두 부처님의 참진리를 깨달아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하고 공연이 아닌 대중이 참여하는 장엄한 불교의식으로서 가치가 있어 1973년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됐다. 이후 2009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ch0523@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08_000339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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