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나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

왜 이렇게 남 눈치를 봤는지 모르겠어요. 20대까지만 해도 모두가 나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행동 하나 할 때마다 생각해야될 게 너무 많은거에요. 내가 이렇게 입으면 촌스럽다 할 것 같고 내가 이런 일 한다 그러면 “니가?” 할 것 같고. 그런데, 어느 순간 느낀게 제일 친한 친구, 심지어 여자친구가 어제 뭐 입었더라? 그때 뭐라 말했더라? 이런 것도 주의 깊게 안보면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아 그럼 잘모르는 사람들은 나한테 1도 신경 안쓰겠구나. 그냥 눈치 안보고 이것저것 막 해볼걸 그랬다. 20대의 저한테 말할 기회가 있다면 말해주고 싶어요. “아무도 너 신경 안써. 그러니까 더 자신있게, 더 큰 일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