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익숙한 겨울 아이템에 각 브랜드의 개성을 더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구찌는 브랜드 최초로 겨울 스포츠 아이웨어 라인을 선보였고, 올리비아로렌은 두 가지 아우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다운을 내놨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구찌, 테니스 스타 야닉 시너와 겨울 스포츠 아이웨어 선봬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알티튜드(Gucci Altitude)’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겨울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눈 덮인 설산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에는 글로벌 앰버서더인 테니스 선수 야닉 시너(Jannik Sinner)가 참여했다.
이번 컬렉션은 메탈 플라크와 구찌 로고를 더한 엘라스틱 밴드 스키 마스크, 기하학적 실루엣의 랩어라운드 선글라스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미러 렌즈 또는 GG 모노그램 패턴이 더해진 렌즈 버전으로 제공된다.
◆올리비아로렌, 3가지로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아우터’ 출시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올겨울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더블 레이어 다운’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롱베스트와 숏패딩을 단독 또는 세트로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아우터’로 활용도 높은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롱베스트는 퀼팅 디테일과 허리 스트링, 투웨이 지퍼 등을 적용해 슬림한 라인과 활동성을 강화했고, 숏패딩에는 화이트 퍼 디테일을 더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해당 제품은 고급 덕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존 다운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 침낭 입은 듯한 ‘아크틱 시리즈’ 방한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겨울철 데일리 방한화 라인업 ‘아크틱 시리즈’를 출시했다.
대표 제품 ‘아크틱 로우’는 발 전체를 감싸는 충전재와 접지력 높은 러버 아웃솔을 적용한 로우컷 스타일로, 착용감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
‘아크틱 숏’은 발목 아래까지 오는 단목 방한 부츠로, 패딩 소재와 보아퍼 안감, 스트링 조절 구조로 보안성과 핏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색상은 블랙, 바이올렛, 민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노스페이스, 변형 퀼팅 구조 적용한 신상 다운 3종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겨울 시즌을 맞아 사선형 및 곡선형의 변형 퀼팅 디자인을 적용한 다운재킷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제품 ‘스카이(SKYE) 다운 재킷’은 후드 일체형 헤비다운 재킷으로, 후드 옆과 뒤에 스트링 조절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프로젝트(PROJECT) 다운 재킷’은 초경량 원단을 사용해 이번 시즌 화이트라벨 라인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고, ‘올란(OLAN) 다운 재킷’은 하이넥 로고와 유니크한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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