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 최대 주택 개량 및 가정 비품 소매업체인 미국의 홈 디포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조정후 주당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5%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11월 2일까지 3개월 간의 최근 분기에서 이익과 매출 주택시장 전반의 부진 및 지붕 개량, 비상 발전기 등의 수요를 촉발했을 대폭풍의 부재 등으로 기대 이하였다고 설명했다.
홈 디포의 주가는 정규장 개시 전 거래서 4% 떨어졌다. 올 들어 전날 종가까지 홈 디포 주가는 8% 정도 빠졌는데 우량주 그룹 S&P 500 지수는 13% 올랐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홈 디포는 3분기에 총매출 413억 5000만 달러(60.6조 원), 순이익 36억 달러(5.3조 원)를 기록했다. 분기 주당 순익은 3.62달러였다. 전년 동기는 3.67달러였다.
1년 이상 영업한 상점들의 매출 비교에서는 전년보다 0.2%가 늘었다. 미국내 상점에 한정하면 0.1% 증가였다.
고객의 1회 평균 구매는 90. 39달러(13만 2400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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