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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스포티지’ 생산 기아 광주공장 방문…미래車 `기대감'(종합)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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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시와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아 광주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기아 광주공장은 광주지역 제조업 총생산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광주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총리가 광주공장을 선택한 배경도 여기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총리가 둘러볼 제2공장은 기아 광주공장의 대표 차종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스포티지를 생산하고 있다.

스포티지는 지난 2004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현재 하루 900여대 생산으로 광주공장에서 가장 많은 생산량을 담당하고 있다. 명실상부하게 기아 오토랜드광주 주력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셈이다.

김 총리의 광주공장 방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도 동행했다.

김 총리와 강 시장은 이날 생산라인을 돌면서 기아 오토랜드 광주 현안은 물론, 광주미래차 국가산단과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광주 자동차산업에 대해 교감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상경한 김 총리가 ‘광주경제의 엔진’ 역할을 하는 자동차산업과 관련해 가시적 조치를 취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로의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아 오토랜드의 미래차 생산체제 전환은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안”이라고 밝혔다.

광주 경제계 한 인사는 “광주 경제의 상징인 기아 광주공장을 방문하는 김 총리가 단순한 방문이 아닌, 광주 자동차산업에 힘을 실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6_000341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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