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 세종대 교수)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CODAKO AWARDS 2025)’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한국현대무용인의 밤 & 후원인의 밤 대상, ‘현대무용 무용예술상’부터 지난 10월 수상자 추천 공고로 선정된 ‘올해의 안무가상’, ‘올해의 무용수상’과 ‘현대무용 장한 어버이상’, 무용수와 안무가 외 현대무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획 및 연출, 평론가에게 시상되는 부문까지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현대무용 무용예술상’에 전미숙 전미숙무용단 대표를, ‘컨템포러리 그레이트풀 어워드(Contemporary Grateful Award)’에는 최상철 중앙대 무용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매년 수상자 추천 공고로 이뤄지는 ‘올해의 안무가상’에는 윤나라 LDP 대표, 정석순 프로젝트 S 예술감독, ‘올해의 무용수상’에는 박영대 김영미댄스프로젝트 정단원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베스트 감독상(Best Director Award)’에는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과 대구시립무용단 최문석 예술감독이, 특별공로상에는 엄종화 세종대 총장이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위원회는 “현대무용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해 온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의 깊이와 현장의 헌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며 “한국현대무용의 저력은 각자 자리에서 창작과 예술 현장을 지켜온 무용인들의 꾸준한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김형남 이사장은 시상식을 앞두고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을 이어온 많은 현대무용인들의 열정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함께 응원하고 동행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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