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4일 주력 반도체 관련주를 둘러싼 고가 경계감에서 공방전을 펼치다가 장 막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오른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7 포인트, 0.01% 올라간 2만7795.71로 폐장했다.
2만7773.42로 개장한 지수는 2만7636.63~2만7880.2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4569.85로 30.19 포인트 올랐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건설주가 0.33%, 식품주 0.09%, 금융주 1.30%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16%, 시멘트·요업주 0.77%, 방직주 0.12%, 변동이 심한 제지주 0.17%, 석유화학주 0.83%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42개가 오르고 399개는 내렸으며 141개는 보합이다.
롄화전자(UMC)는 1.05%,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66%, 타이다 전자 0.2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36%,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68%, 화청 0.71%, 웨이캉 0.86%, 광바오 과기 1.25%, 화방전자 3.58%, 신성리 4.85%, 후이양-KY 6.51%, 자넝 6.92%, 시리-KY 6.97%, 후이터 7.00%, 웨이촹 0.69%, 리지전자 0.62%, 화신 0.99%, 한탕 0.50%, 신싱 1.02%, 마오롄-KY 0.33%, 환위-KY 1.25%, 촨후 1.31%, 야광 1.81%, IET-KY 2.20%, 선다 1.42%, 다량 2.55% 올라갔다.
해운주 창룽도 1.10%, 양밍 1.16%,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53%, 창룽항공 0.73%, 타이완 항업 4.05%, 한샹 1.37%, 대만 국제조선 1.43%, 룽더조선 4.22%, 위안슝항 1.57%, 쓰웨이항 9.79%, 전자부품주 궈쥐 1.51%, 디이구리 9.90%, 건설주 룬룽 1.59%, 이화 1.92%, 식품주 0.53%, 대만기업은행 0.95%, 가오슝 은행 1.25%, 퉁이증권 1.81%, 췬이증권 0.99%, 화난금융 1.65%, 위안다 금융 2.05%, 중신금융 1.49%, 타이신 신광금융 2.13%, 푸방금융 1.72%, 카이지 금융 0.95%, 자오펑 금융 1.12%, 궈타이 금융 2.07% 뛰었다.
징샹광전(晶相光), 청옌(誠研), 후이유(慧友), 쿤잉(昆盈), 위민(裕民)은 급등했다.
반면 전체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34%, 진샹전자 1.19%, 화방전자 %, 푸스다 3.76%, 치훙 2.21%, 췬롄 3.74%, 쉬쑨 3.57%, 친카이 4.28%, 리치 5.62%, 순다 6.12%, 상취안 2.75%, 징위안 전자 2.43%, 웨이잉 1.20%, 촹이 0.93%, 스신-KY 0.63%, 솽훙 1.11%, 징청과기 1.23%, 언마오 1.37%, 화숴 1.46%, 화싱광전 1.46%, 타이훙 1.64%, 야샹 1.72%, AES-KY 2.77%, 진산전자 2.85%, 난뎬 3.90% 떨어졌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0.19%, 싱위항공 0.43%, 대만고속철 0.36%, 위룽차 1.42%, 중화차 0.66%, 대만 플라스틱 2.39%, 중화화학 1.32%, 귀징화학 0.90%, 타이완 유리 3.48%, 왕다오 은행 0.11%, 관광주 완치 0.44%, 화위안 1.26%, 궈빈 0.35% 왕핀 0.93% 내렸다.
양화(洋華), 다인(大飲), 난야(南亞), 싼지루이(三集瑞)-KY, 가오리(高力)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883억4000만 대만달러(약 18조2442억원)를 기록했다. 조정 흐름 속에서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거래가 다소 위축됐다.
리지전자, 난야과기, 난야, 타이신 신광금융, 화방전자의 거래량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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