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지상렬(54)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열애 소감을 밝혔다.
지상렬은 21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데뷔 25년이 됐는데 KBS 연예대상은 처음”이라며 “‘살림남’을 통해 귀한 사람을 만났다. 꽃이 피면 나비가 될 수 있는 귀한 시간 만들어 준 살림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심보람씨에게 관심을 주고 있는데, 따수운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지상렬은 8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절친 염경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우리 사귀어요’라는 말 자체가 어색하다”면서 “사이 좋게,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
신보람은 1986년생으로, 승무원 출신이다. NS홈쇼핑 쇼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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