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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마약 숨겨 출국 하려던 20대 도주…긴급체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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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 보안검색 과정에서 마약을 은닉한 20대 남성 A씨가 도주 끝에 적발됐다.

26일 인천국제공항보안㈜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2시25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A씨가 출국장 원형검색기 정밀검색도 중 자신이 은닉한 마약을 보안검색요원에 의해 감지됐다.

이에 따라 보안요원은 A씨에게 신체검사를 요청했지만, A씨는 결국 공항 밖으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보안검색요원 등은 A씨의 도주경로를 파악했고, 항공사발권카운터로 도주하는 A씨의 신병을 확보했고 숨어 있는 A씨를 붙잡았다.

이후 보안검색원들은 A씨에 대해 정밀검사을 실시했지만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국 보안검색원들은 A씨의 도주 동선을 재추적했고,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 숨겨진 마약을 발견했다. A씨가 숨긴 마약은 코카인 캡슐 8정(2.32g)과 케타민(14.68g)등으로 A씨는 긴급체포 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인계했다.

현장의 보안검색원은 “A씨가 자신의 신체에서 마약이 발견되지 않자,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이같이 전했다.

장용석 인천국제공항보안㈜ 보안검색본부장은 “공항의 혼잡한 상황속에서도 철저하게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안전한 공항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3_00030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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