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수, 발목수술로 ‘킹키부츠’ 하차…’알라딘’은? 3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뮤지컬 ‘킹키부츠’를 연습하던 중 발목 부상을 입은 서경수가 출연 작품의 일정을 조정한다.

27일 ‘킹키부츠’의 제작사인 CJ ENM과 서경수의 소속사인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작품에서 ‘롤라’ 역을 맡은 최근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서경수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킹키부츠’ 서울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돼 하차하게 됐다.

서경수는 오는 11월22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알라딘’에서도 주인공 알라딘 역에 캐스팅됐다.

팜트리아일랜드는 “예정된 뮤지컬 ‘킹키부츠’, ‘알라딘’ 캐스팅 일정은 회복 상황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캐스팅 변경 사항은 추후 각 제작사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며 “부상 부위가 안정적으로 회복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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