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경남 창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양돈농장 일제 환경검사 과정에서 창녕군 소재 양돈농장(1951마리 사육)에서 양성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이 최종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발생 농장과 인근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설 명절 이후인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를 ‘전국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국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차단을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 반입 금지, 출입 시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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