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국악에 흥겹고 떡 선물까지…국립부산국악원, ‘설날음식音食’ 6

AD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은 17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2026 병오년 설날을 맞아 ‘설날음식音食(Sound & Food)’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기획된 것으로, 경상도 지역의 구전 음식 이야기와 전통 가락을 한 상 가득 차려낸 잔치처럼 펼쳐낸다.

‘설날음식音食’ 공연은 ‘노래는 맛이 되고 맛은 노래가 되어’라는 주제 아래,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케이(K)-푸드와 전통음악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202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설 명절의 의미를 기리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입말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무대 예술로 승화시킨다. 입말음식 연구가이자 작가인 하미현 씨가 연출과 사회를 맡았다.

공연은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우리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다. 달콤한 떡과 함께 흥겨운 민요 ‘떡타령’이 울려 퍼지고, 알싸한 고추를 주제로 한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이 이어진다. 또한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술을 나누는 정을 표현한 12가사 ‘권주가’와 복을 기원하며 차린 바다 음식을 소재로 한 ‘동해안별신굿(성주굿)’이 무대에 오른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예술 단체들이 공연에 대거 참여한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김동연 전승교육사)의 성주굿을 시작으로, 쾌지나칭칭소리 김귀엽 보유자의 복맞이 노래, 부산농악보존회의 신명 나는 연주에 맞춰 추는 금회북춤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과 국가무형유산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이 직접 자신의 설 음식을 자랑하고 소개하는 참여형 코너도 마련된다. 국악원 로비에는 ‘설날음식音食’ 한상 차림이 전시돼 공연의 기억을 시각적으로 음미할 수 있다. 야외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 전통 악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관람 후에는 모든 관람객에게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행복 떡’을 선물로 증정한다.

공연 예매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12_0003513089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