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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색, 시간의 기억을 그리다…백성혜 개인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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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겹겹이 쌓은 색과 질감으로 시간의 기억과 결을 기록하는 전시가 대구에서 진행 중이다.

22일 대구미술협회에 따르면 백성혜 작가 개인전 ‘자연의 결 피어나다’가 내달 6일까지 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종이와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레이어링 기법으로 완성한 비구상 작품과 꽃 연작 등 서양화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반복적으로 물감을 쌓아 올리는 작업을 통해 시간의 축적과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했다. 파편화된 기억이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회화로 제시한다.

그는 개인전 5회를 비롯해 다수의 아트페어 및 기획전·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대구미술협회와 한국조형작가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백 작가는 “우리의 삶은 무수한 결의 겹침이며 흩어진 조각들이 모여 완성되는 풍경”이라며 “작업은 보이지 않는 삶의 온기를 기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222_00035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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