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30분과 11일 오후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경기도무용단의 2026년 첫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원 개개인의 ‘홀춤(독무)’을 중심으로 구성돼 한국 춤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총 18명의 단원이 참여해 각기 다른 해석과 표현으로 관객을 만난다.
무대는 훈령무, 동래학춤, 산조춤, 장고춤, 태평무, 사랑가, 진쇠춤, 소고춤 등 한국 전통춤과 신무용 계열을 아우르는 8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절제된 품위와 섬세한 미감, 흥과 신명의 역동성이 교차하며 한국 춤이 지닌 다층적인 결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동일 작품을 서로 다른 무용수가 선보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무용수에 따라 달라지는 호흡, 움직임의 밀도, 해석의 방향성이 공연마다 다른 인상을 만들어낸다.

또한 장구, 아쟁 등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춤과 음악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현장감 있는 무대를 구현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 단원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한국 춤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 춤_이음’ 공연 예매는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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