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일본 증시가 25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과 국제 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6만5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9.12포인트(2.87%) 오른 6만5158.19에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6.94포인트(1.35%) 상승한 3만5781.11에 장을 끝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11포인트(1.29%) 오른 3942.5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닛케이는 미국과 이란간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과도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진정됐다고 보도했다. 장기 금리도 내려가면서 성장주 비중이 높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서 고평가에 대한 부담이 완화돼 매수세가 집중됐다고 했다.
오픈AI에 출자한 소프트뱅크그룹(SBG)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업체 키옥시아홀딩스는 14% 상승해 처음으로 6만엔선을 돌파했다. 닛케이는 “막대한 자금이 오가는 AI 장세의 ‘마력’이 어디까지 유효할지, 시장은 상단을 시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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