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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데뷔 28년 만 트로트 도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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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데뷔 28년 차인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트로트에 도전한다.

8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이민우가 트로트 레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민우 부모는 평소 트로트에 재능을 보인 이민우에 트로트 가수를 권유한다. 이민우는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후 이민우는 트로트 앨범을 다수 발매한 개그맨 허경환을 만나 고민을 토로한다.

허경환의 도움으로 ‘트로트의 대가’ 설운도와 만난다. 이민우는 “부모님을 위해 콘서트에서도 트로트를 불렀다. 올해는 트로트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설운도를 찾아온 계기를 밝힌다.

하지만 설운도는 “우리의 삶 자체가 노래다. 결혼부터 하고 와라”라며 미혼남 이민우와 허경환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이민우와 허경환 중 먼저 장가갈 것 같은 사람으로 이민우를 선택했다.

“허경환은 잘생겼지만 자세히 보면…”이라며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안긴다.

허경환은 약 40년 넘게 작사, 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설운도에게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그간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보라빛 엽서’, ‘다함께 차차차’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설운도가 밝힌 저작권료는 얼마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후 설운도 앞에서 화려한 춤과 함께 ‘사랑의 트위스트’를 선보인다. 이에 설운도는 냉철한 심사평과 함께 “내 곡이 잘 맞을 거다”라며 곡 선물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설운도가 가수 임영웅에 선물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무려 약 7300만회를 기록하는 등 대히트를 친 바 있다. 이민우 역시 설운도에 히트곡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8_000305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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