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영어·영문학부터 식품가공학까지 10개 대학 전공을 기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과 준비 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력가이드가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6일 대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전공 관련 경력개발을 돕기 위한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 10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용정보원은 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직업 세계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경력개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문·사회 및 자연과학 계열 10개 전공을 선정해 경력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에는 인문사회 계열의 영어·영문학, 철학·윤리학, 행정학, 관광학, 무역유통학, 경제학, 경영정보학 등 7개 전공과 자연과학 계열의 의류·의상학, 조리과학, 식품가공학 등 3개 전공을 기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 290개가 소개된다.
전공별로는 경제학이 45개로 가장 많았고 영어·영문학 34개, 무역유통학 30개, 관광학·의류·의상학·식품가공학 각각 29개, 행정학 28개, 조리과학 25개, 철학·윤리학 21개, 경영정보학 20개 등 순이었다.
전공별 교수 인터뷰를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최근 변화하는 산업과 사회구조가 해당 전공과 진출 직업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된다.
전공을 기반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들을 선정해 직업 소개와 함께 해당 직업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경력 준비 방법도 담겼다.
실제 해당 분야에 진출한 선배들의 인터뷰를 담아 보다 생생하게 직업과 경력개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용정보원은 2027년까지 매년 10개 전공을 선정해 총 50여개 전공별 경력가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는 8월 하순부터 고용정보원 홈페이지와 고용24,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대학의 무전공 입학 확대와 취업 시 직무 역량과 다양한 일 경험을 요구하는 최근의 채용 경향을 고려할 때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정보와 전공 관련 직업, 입직을 위한 경력개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 전공별 경력가이드가 청년들의 전공 선택과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