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母, 20세 연하 홍주연과 3월에 결혼하냐고…” 1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아나운서 출신 MC 전현무가 20세 연하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 뒷얘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자신에 대한 결혼 루머가 나오자 이 같이 밝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현무 선배가 밖에서 이광엽, 김진웅, 홍주연과 밥을 먹었다”고 귀띔했다.

박명수와 김숙 등은 “남자 둘은 병풍” “홍주연에게 밥을 사기 위한 것” 등이라고 반응했다.

박명수와 이경규는 “그 소문이 맞다. 사실혼이라던데”, “애도 있다던데”라고 전현무 놀리기를 지속했다.

박명수는 급기야 “다음 달에 좋은 소식 있지 않냐”고 하자 전현무 몰이를 계속했다.

전현무는 “하다 하다 3월 결혼설이 뭐냐 엄마한테 3월에 결혼하냐고 전화 왔다. 츄도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결혼설에 대해) 너무 사실이 아닌 게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명수가 “그러면 5월로 하자”고 너스레를 떨자, 전현무는 “5월로 할까요? 이러면 또 기사 난다”고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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