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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AI 개발 속도조절 우려에 4일째 하락…0.7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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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중동 정세 선행 불투명에 더해 인공지능(AI) 개발의 속도 조절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51.03 포인트, 0.77% 내려간 4만5511.49로 폐장했다.

4만5847.27로 시작한 지수는 4만5491.97~4만6009.85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402.18로 298.36 포인트 저하했다.

전날 AI 개발이 둔화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배경으로 뉴욕 증시가 보인 약세 흐름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를 유인했다.

대만 중앙은행이 정례 이사회를 주내에 개최, 기준금리를 결정함에 따라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확산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66%, 방직주 1.05%, 시멘트·요업주 1.08%, 석유화학주 2.50%, 건설주 1.07%,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88%, 식품주 0.25%, 금융주 1.10%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805개가 내리고 213개는 올랐으며 84개가 보합이다.

롄화전자(UMC)는 2.8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8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85%, 난야과기 1.59%, 화방전자 0.31%, 기판주 신싱 1.96%, 촹이 5.70%, 난야 5.34%, 리지전자 5.37%, 유다광전 2.79%, 친딩-KY 2.45%, 위징광전 4.09%, 화신과기 1.80%, 롄야 2.55%, 치훙 5.89%, 르웨광 3.27%, 스신-KY 6.55%, 허선탕 0.68%, 즈방 1.87%, 췬촹광전 1.78%, 롄쥔 3.24%, 진샹전자 4.71%, 다량 2.22%, 런바오 전뇌 2.51%, 신화 2.56%, 광성 5.03%, 창룽해운 1.48%, 양밍해운 0.84%, 중화항공 1.49%, 창룽항공 2.02%, 룽더조선 2.26%, 전자부품주 궈쥐 1.47%, 대만 플라스틱 1.43%, 위룽차 2.47%, 철강주 중국강철 0.80%, 타이완 시멘트 0.42%, 궈타이 건설 2.52%, 방직주 신섬 1.85%, 타이완 유리 3.11%, 제지주 중화펄프 0.76%, 장화은행 1.93%, 퉁이증권 2.65%, 푸방금융 1.95%, 카이지 금융 1.68%, 타이신 신광금융 0.34%, 궈타이 금융 2.22%, 위산금융 1.51% 떨어졌다.

청타이(晟鈦), 젠처(健策), 룽후이(榮惠)-KY촹(創), 페이얼 바이오닉 메티컬-촹(沛爾生醫-創), 아이푸(愛普)는 급락했다.

반면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21%, 타이다전자 3.09%, AI 서버주 광다전뇌 0.15%,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00%, 난뎬 2.84%, 환추징 1.56%, 롄이광 5.61%, 언마오 2.25%, 웨이잉 1.98%, 롄마오 0.78%, 웨이촹 0.83%, 허징 1.93%, 신창전자 0.34%, 옌화 2.24%, 치방 5.82%, 상인 1.70%, 위안슝항 0.77%, 통신주 중화전신 0.70%, 중화화학 2.15%, 약품주 야오화 1.26%, 화난금융 1.30%, 중신금융 2.35% 올랐다.

광딩(光鼎), 르청(日成)-KY, 다윈광전(達運光電), 훙밍(鴻名), 화징(華經)은 급등했다.

거래액은 6034억5300만 대만달러(약 25조8040억원)를 기록했다. 4월7일 5846억 대만달러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로 적었다.

유다광전, 췬이 대만 정선고이식(群益台灣精選高息), 주둥 퉁이 대만성장(主動統一台股增長), 주둥 중신 대만수익(主動中信台灣收益), 리지전자의 거래가 활발했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장이 최근 등락을 반복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지난 두 달간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보인 점을 들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분기에 대폭 올랐기 때문에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시장의 압력이 반도체 종목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악재가 실제 기업의 기본적 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며 AI 투자가 반드시 중단되는 건 아니고 “현재는 실질적인 기업 기초여건보다 심리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 주가를 억누르고 있고 AI 관련주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아시아 증시와 비교하면 대만 증시는 상대적으로 낙폭을 잘 견디고 있다며 대만 반도체 공급망이 강한 AI 하드웨어 수요의 수혜를 받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15_00037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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