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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미쳤어’로 정상…김연아 등장에 광고 나눠 찍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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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손담비가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피겨 여왕’ 김연아와 광고 라이벌이었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서 “원래 ‘에프터스쿨’ 멤버였다. 4년 동안 연습 생활 기록을 보고 (대표님이) 솔로를 해도 되겠다고 생각하셨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미쳤어’로 1위 한 줄 아는데 그때 원더걸스, 비가 있어서 쟁쟁했다”며 “항상 3위에 머물렀지만 1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모두 패러디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미쳤어’로 인기가 제일 많았던 거 같다. 하루 4개씩 무조건 행사하고, 라디오와 진짜 많이 찍었다. 몇 개 빼고 그때 다 찍었던 거 같다” 덧붙였다.

손담비는 “더 찍을 수 있었는데 그때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서 CF를 나눠 가졌다”며 “나보다 더 많이 찍었을 거다. 그때 ‘더 찍을 수 있었는데’라고 장난으로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소원이 애니콜 광고를 찍는 거였다”며 “옛날에 이효리 선배님이 한창 할 때 박봄과 같이 찍었는데, 나도 그때 최종까지 올라갔다. 박봄과 나 중에서 선택되는 거였는데 내가 떨어졌다. 떨어지고 나서 너무 아까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애니콜을 무조건 찍겠다고 생각했는데 ‘미쳤어’ 하고 진짜 찍었다”며 “아몰레드 폰으로 또 한 번 인기를 얻었다. 그때 CF는 정말 많이 찍었던 거 같다”고 떠올렸다.

손담비는 또 “남편은 ‘가수 일찍 그만둔 거 안 섭섭하냐’, ‘가수할 때 네가 참 빛났던 거 같다’고 한다”며 “아깝다기보다는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 정상을 누릴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는 걸 많이 느꼈던 9년이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2_00030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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