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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바나 에이전시說’에 “허위사실” 반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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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며 독자 활동에 나선 가운데,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바나)와 계약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뉴진스 멤버 부모 측은 12일 소셜 미디어에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의 증언’을 근거라 했으나, 이는 얼토당토하지 않는 허위사실이며 당사자 혹은 바나와의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기사화하는 것으로 또다시 논란을 만들어 내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뉴진스가 최근 바나에 연예 활동 관리를 일임했다. 바나가 뉴진스의 에이전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진스 부모 측은 그러나 “사실 확인 과정 없이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바나엔 뉴진스 다수의 히트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250, 프랭크 등이 속해 있다. 뉴진스 총괄 프로듀서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하는 어도어에 몸 담았을 당시 모회사 하이브의 창작풀이 아닌 바나를 비롯 외부와 음악 작업을 해왔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29일 0시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이들은 최근 당분간 뉴진스가 아닌 ‘엔제이지(NJZ)’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겠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상표권은 어도어에 있기 때문이다.

어도어는 반면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엔제이지가 아닌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달라고 언론에 청한 상황이다.

어도어는 또한 뉴진스 멤버들과 전속계약 기간이 2029년까지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첫 심문 기일이 3월7일 열린다.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첫 기일은 4월3일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7일 일본 TV아사히·ANN 종합 뉴스프로그램 ‘ANNnews’에서 “한국에는 우리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언론사는 거의 없다. 그것에 굴해 포기하지 않고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하니는 비자가 만료됐다며 국내에서 불법체류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뉴진스 부모 측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새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반박했다. 다만, 받은 비자가 예술흥행(E-6) 비자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외 국적의 K팝 아이돌이 받는 E-6 비자 발급은 소속사와 ‘고용 계약’이 우선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14_000306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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