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패러다임…관광업계, 해법 찾는다 5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산업 종사자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관광업 DX·AI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이해 관광 업계에 새로운 비전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주제는 ▲의미 있는 디지털 경험 ▲AI 기술의 관광업 적용 ▲초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등이다.

야놀자리서치 박성식 대표와 경희대 최규완 교수는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발표한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는 ‘관광 산업 안에 일상화된 인공지능의 시장 지배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희철리즘’은 인기 여행 콘텐츠 본질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광업계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관광 산업 온라인 교육 플랫폼 ‘관광e배움터’에서 가능하다.

세미나 현장 참석이 어려운 업계 관계자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송출도 진행한다.

관광공사 양경수 관광산업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기를 기대한다”며 “관광공사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을 통해 관광 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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