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 from Duckov’ 10월 16일 글로벌 출시 예정… TGS 2025 참가 확정 4

‘Escape from Duckov’는 아기자기하고 유머러스한 오리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PC 게임이다. 오는 10월 16일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맥(스팀, 맥 앱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며, 출시 가격은 1만65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10월 29일까지 약 2주간 12% 할인된 1만4520원(부가세 포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는 지금 바로 스팀 스토어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해 두면 발매 당일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쿄게임쇼(TGS) 2025’ 참가도 공식 확정했다. 현장 방문객들은 9번 홀 부스(10-E25)에서 일본어로 완전 현지화된 버전의 체험판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시연 버전에서는 튜토리얼과 첫 번째 맵이 개선된 최신 빌드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개발팀 주요 인원이 부스에 상주하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고 게임 디자인 철학을 공유할 예정이다.

‘Escape from Duckov’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역을 탐험하는 ‘전투 오리’가 돼 자원을 수집하고 장비를 제작하며 생존과 탈출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핵심은 ‘수집-제작-전투’의 반복 루프에 있으며, 적을 처치하고 얻은 전리품을 기지로 가져와 무기와 장비를 제작해 더욱 강력해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속에서는 단검, 소총 돌격, 폭발물 활용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패배 시 전리품을 잃어 다시 회수해야 하는 리스크와 긴장감도 존재한다. 나아가 우주선을 건조해 행성을 탈출하는 최종 목표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필드에서 모은 자원으로 기지를 확장하고 무기·장비·기계류를 제작할 수 있으며, 스킬 트리를 해금해 오리를 점점 더 성장시킬 수 있다. 총 5종의 맵과 다양한 메인 퀘스트가 마련돼 40시간 이상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볼륨을 자랑하며, 캐주얼한 ‘파밍 모드’부터 하드코어 ‘익스트림 모드’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