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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Luck)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국내 인바운드 관광 전문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로 본사에서 ‘방한 외국인 유치 증대 및 관광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GKL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세븐럭 플러스'(SevenLuck+)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크리에이트립이 보유한 지역 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GKL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고, 관광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협약 내용은 ▲세븐럭 방문 고객 및 앱 이용 고객에게 지역 기반의 공연, 뷰티, 체험, 관광 콘텐츠 정보 제공 및 연계 서비스 확대 ▲양사 플랫폼 연동을 통한 사용자 경험 향상 및 콘텐츠 접근성 강화 ▲양사 플랫폼 내 공동 마케팅 활동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 및 쿠폰 등 참여형 공동 캠페인 기획 운영 등이다.
GKL 윤두현 사장은 “세븐럭 플러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GKL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더 발전시켜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에이트립 임혜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럭 플러스 사용자들이 크리에이트립의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한층 쉽게 접하고, 실제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방한 외국인 유치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세븐럭 플러스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스마트 카지노 전환을 위해 개발됐다.
블록체인 기반 방식의 ‘분산 신원 인증'(DID) 기술이 적용됐다.
▲간편 로그인 및 출입 인증 시스템 ▲전자 지갑 ▲테이블 캐시리스(Cashless) ▲디지털 쿠폰 제공 등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카지노 거점 지역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이동 수단, 쇼핑, 뷰티, 웰니스, 공연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