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밀리의서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회원가입만 해도 웹소설 153종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볼만한 웹툰, 웹소설, 전자책 콘텐츠 등도 소개했다.
5일 밀리의서재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밀리의서재 가입만 해도 웹소설 153종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 오는 17일까지 밀리의서재가 엄선한 70종의 웹소설과 웹툰을 보고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밀리가 추천한 작품은?…’궁노’, ’10서클 직전에 환생’
밀리의서재는 연휴 기간 읽을 만한 작품으로 밀리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 ‘궁노’를 추천했다. 지난 6월에 공개한 웹소설 ‘궁노’가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달 웹툰까지 선보였다.
살랑살랑한 감정 외에 다채로운 자극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10서클 직전에 환생’, ‘나 혼자 자동사냥’, ‘만화의 신, 전설이 되다’, ‘역대급 제약 재벌’, ‘전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 등을 추천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연휴를 시작으로 밀리 오리지널 25종과 로맨스, 판타지, BL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자책 플랫폼 1위’ 밀리가 추천한 추석 연휴 필독서는?

한편 밀리의서재는 추석 연휴 맞이 독서 콘텐츠 큐레이션도 선보였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부터 오리지널 도서, 도슨트북, 전자책과 오디오북 정주행 시리즈 등으로 구성했다.
‘올타임 레전드 원작 소설 큐레이션’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와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상 콘텐츠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원작 소설과 영화화된 작품, 앞으로 영화로 만나고 싶은 소설들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배우 한예리, 민규동 감독, 주성철 영화평론가 등이 출연해 작품을 소개했다. 한예리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소개하며 삶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파과’를 만든 민 감독은 ‘레 미제라블’과 ‘돌이킬 수 있는’을 통해 사회와 인간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통찰을 공유한다. 주 평론가는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액스’를 추천 도서로 꼽았다. 특히 ‘액스’는 최근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원작이다.
오리지널 종이책 추천 도서로는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장류진 작가의 신작 에세이 ‘우리가 반짝이는 계절’,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영의 상속’ 등이 있다.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은 누구와도 막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전적인 팁을 담아낸 내용이 특징으로 명절 대화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는 가족과 함께 읽으며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는 힐링 판타지 소설이다.
딱딱하고 어려운 책의 요점을 전문가가 설명해 주는 도슨트북으로는 경제경영 필독서 ‘돈의 속성’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 흐름과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변화하는 세계 질서’,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등을 추천한다. ‘찰리 멍거 바이블’, ‘밥 프록터 부의 원리’ 등 부자들의 경제 인사이트를 볼 수 있는 도서도 추천했다.
정주행 추천 도서로는 이우혁 작가의 오컬트 판타지 ‘퇴마록’ 시리즈를 꼽았다. 1993년 출간 이후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으로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특히 국내편 1, 2편과 세계편 1편은 오디오북으로도 접할 수 있다.
앤디 위어의 우주 3부작 시리즈 ‘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아르테미스’와 힐링 감성을 전하는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식물원’ 시리즈,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마법천자문’ 시리즈도 정주행 도서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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