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시티'(NCT) 해찬이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이 같은 해찬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해찬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 중이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명이며 2만7000여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앞서 해찬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재난·재해 현장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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