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SK그룹이 반도체용 웨이퍼(원판) 제조기업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는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SK실트론 지분 매각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SK 측은 “리밸런싱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들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SK가 직접 보유한 지분 51%와 TRS(총수익스왑) 계약으로 가지고 있는 19.6% 등 총 70.6%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나머지 29.4%는 이번 매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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