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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미국서만 12조원 매출…”HBM 효과”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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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만 12조원 이상의 매출 수익을 올렸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주력으로 납품하는 엔비디아에서만 5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15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미국 지역에서 12조794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기록한 6조3126억원의 약 2배 높은 금액이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전체 매출액 17조6391억원으로 역대급 실적으로 기록했는데, 이중 약 70%를 미국에서 올린 것이다.

법인소재지 기준 지역별로 보면 올 1분기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12조9882억원, 영업이익은 38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HBM 판매 비중이 늘어나는 상황 속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가 미국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전체 매출액의 10%를 상회하는 고객사가 1곳 있으며, 이곳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4조7862억원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월 5세대 HBM 제품인 HBM3E 8단 제품을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납품한 데 이어 12단 제품도 최초로 양산해 납품하고 있다.

반면 1분기 중국 매출액은 2조6943억원으로, 전분기 4조911억원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5_000317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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