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임병선 SPC 대표이사가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약 7개월 만인 이달 초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임 전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0월 SPC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인사·법무·대외협력·홍보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해 왔으며, 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 의장 역할도 맡았다.
임 전 대표의 사임으로 SPC는 당분간 도세호 대표 단독 체제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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