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챔피언스시티 1차’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워 가족 중심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단지 내 약 1만2000㎡ 규모의 통합형 커뮤니티를 마련해 스포츠·교육·문화·휴식 기능을 결합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커뮤니티는 운동시설 중심의 ‘스포츠존’, 교육·문화시설을 모은 ‘컬처존’, 고층부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구분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스포츠존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함께 20m 길이의 어프로치 타석과 퍼팅 시설이 들어선다. 또 25m 4레인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룸, GX룸,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컬처존에는 북카페와 독서실, 에듀라운지, 스터디룸,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 학습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일정 기간 제공될 예정이다.
최고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돼 도심 조망과 휴식 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사우나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펫가든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단지는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도 적용했다. 커뮤니티 운영 전문기업이 입주민 이용 패턴을 반영해 운영 계획을 수립했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용자의 행동과 공간 경험을 고려한 설계를 도입했다. 주요 시설 간 간섭을 줄이기 위해 독서 공간은 별도로 분리하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챔피언스시티 1차’는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총 32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214㎡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약 79%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형이다.
단지 중앙에는 약 3만2000㎡ 규모의 대형 공원이 조성된다. 다양한 평면 설계와 스카이라인 연출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부지에는 복합쇼핑몰과 문화시설 등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는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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