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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美 장기금리 상승에 1달러=157엔대 전반 하락 출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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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9일 인플레 우려와 추가 금리인상 관측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1달러=157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7.37~157.38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5엔 떨어졌다.

고유가가 이어지고 견조한 미국 경제를 배경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된다는 관측이 확산함에 따라 미국 채권시장에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채 금리가 일시 5.27%로 2007년 6월 중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도 높아지고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28일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와 고유가로 향후 수개월 동안 인플레 압력이 가해진다고 내다봤다.

10월27~28일 열리는 차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은 70%에 달했다. 미일 정책금리 차이가 벌어진 상태가 지속된다는 경계감이 퍼졌다.

이란과 미국이 카타르 중재를 통해 종전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제 유가는 여젼히 고공행진하고 있다.

29일 새벽 미국 기준유 WTI 11월 인도분은 전배럴당 93달러대로 거래됐다. 전일 종가치 배럴당 92.60달러를 웃돌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7분 시점에는 0.13엔, 0.08% 내려간 1달러=157.35~157.3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29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57.36~157.37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2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25일 대비 0.15엔 밀린 157.35~157.45엔으로 폐장했다.

중동 정세 불투명감에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미국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가 상승한 것도 엔화에 부담을 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78.90~178.92엔으로 전일보다 0.05엔, 0.02%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56분 시점에 1유로=1.1365~1.136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7엔, 0.14%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29_000380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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