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유통·식품 수장 줄줄이 국감장…쿠팡·배민·홈플러스 정조준하나 2

AD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 국정감사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유통·플랫폼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주요 현안에 더해 쿠팡, 배달의민족, 홈플러스, GS리테일 등 주요 유통·플랫폼 기업의 경영진이 잇따라 국회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현안 질의가 한층 구체화할 전망이다.

6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국정감사에는 유통·식품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정무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특히 오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주성원 쿠팡 총괄부사장,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유통·플랫폼 업계에서는 이들의 증인 채택을 두고 각 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회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쿠팡은 올해 국감에서도 핵심 피감 대상으로 떠올랐다. 인천 물류센터 화재를 비롯해 개인정보 유출,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현장조사 논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집단분쟁조정 결정 거부 등 여러 현안이 쌓여 있다.

특히 쿠팡을 둘러싼 공정거래 이슈와 함께 국세청 과세, 동일인 지정 문제 등도 그동안 국회에서 꾸준히 거론돼 온 만큼 주성원 총괄부사장을 상대로 관련 질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배달 플랫폼 역시 국감의 주요 전장이 될 전망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용석 부사장에게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및 상생 정책을 비롯해 플랫폼 입점업체와의 관계, 이른바 최혜대우 요구 논란 등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앞서 최혜대우 등 의혹과 관련해 공정위 심의를 받고 있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과 입점업체 보호 문제는 물론 배달 노동자의 산업재해 등 고질적인 현안도 국감장에서 재차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 문제도 올해 유통업계 국감의 주요 현안으로 꼽힌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회생절차와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 문제 등을 둘러싼 질의가 예상된다. 홈플러스의 경영 위기가 협력업체와 입점업체, 소비자에게 미친 영향과 향후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전망이다.

GS리테일도 오진석 부사장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유통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받게 됐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경쟁 환경과 가맹점주와의 상생, 납품업체와의 거래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올해 국감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담합, 대형 유통업체의 거래 관행 등 굵직한 이슈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해왔다. 실제 증인 명단이 확정되면서 각 기업의 개별 현안을 둘러싼 공방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업계에서는 설탕·밀가루·전분 및 전분당 등 주요 식품 원재료 담합 사건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이들 원재료 시장에서 대규모 담합을 적발했으며,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등 관련 기업 경영진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 노란봉투법, 대형마트 규제 완화 등 유통·식품 현장을 둘러싼 제도적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005_0003814183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