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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학평화상에 아프리카 아시시 대학 총장 등 3인 선정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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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제6회 선학평화상 수상자에 패트릭 아우아 아시시 대학교 설립자 겸 총장, 휴 에반스 글로벌 시티즌 공동 설립자 겸 CEO, 완지라 마타이 세계자원연구소 아프리카 총괄이 선정됐다.

호세 마누엘 바로소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제6회 선학평화상은 평화라는 이상을 실행 가능한 행동으로 전환한 혁신적 리더들에 주목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에 과감히 도전하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낸 선구자들”고 밝혔다.

패트릭 아우아 총장은 아프리카 가나에 아시시 대학교를 설립해 아프리카 젊은 인재들이 STEM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환경을 조성한 교육 개혁 선구자다. 윤리적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아프리카 고등교육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 에반스는 글로벌 시티즌을 설립해 약 436억 달러의 자금을 빈곤 퇴치와 개발 프로그램에 유치하며, 전 세계 빈곤층 13억 명 이상이 필수 서비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

특히 그의 디지털 플랫폼은 세계 시민들이 빈곤, 불평등, 기후 위기 등 문제 해결 주체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30개 국제적 정책 변화를 실현했다.

완지라 마타이는 환경 복원과 경제 발전을 결합한 선구적 활동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그린벨트 운동을 통해 나무 5100만 그루 이상 심어 삼림 파괴와 토양 침식을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5 설립자특별상’ 수상자로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가 선정됐다.

사나나 구스마오 총리는 동티모르 독립과 국가 재건에 헌신한 지도자로, 초대 대통령과 총리를 역임하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정착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달러(약 2억 9202만 원, 메달, 상패가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15_00030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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