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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호주 소비자물가 0.2%↑…”2월 금리인하 가능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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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10~12월 4분기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기 대비 0.2% 올랐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AAP 통신 등이 29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근원 인플레도 둔화하면서 이르면 2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3%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에 0.2% 포인트 미달했다.

4분기 CPI는 전년 동기보다는 2.4% 올랐지만 7~9월 3분기 2.8% 상승에서 감속했다. 호주 중앙은행 준비은행(RBA)이 목표로 하는 2~3% 안에 들어갔다.

서비스 부문 인플레율은 4.3% 상승으로 저하하고 상품 인플레율 경우 2016년 이래 가장 낮은 0.8%를 기록했다.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기에 비해 0.5% 상승했다. 시장 예상 신장률 0.6%를 하회하면서 2021년 중반 이래 제일 낮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3.2%로 둔화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트림 평균치가 작년 후반과 같은 속도로 계속 상승하면 올해 중반까진 목표 범주 중앙치에 도달한다”며 “다만 중앙은행 현재 예측으로는 그 기준은 2026년 말까지 달성하지 못한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중앙은행은 5월이 아니라 2월에 금융완화 사이클을 시작한다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중앙은행이 차기 2월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현행 기준금리 4.35%를 0.25% 포인트 내릴 확률을 80% 정도로 점치고 있다.

CPI 공표에 호주채 가격이 오르고 호주달러 환율은 1호주달러=0.6228달러로 0.3%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29_000304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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