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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경기예측 지수 -0.5로 급락…”중동전쟁에 인플레 우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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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선행을 보여주는 2026년 3월 경기기대 지수는 마이너스 0.5로 급저하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경기예측 기대 지수가 전월 58.3에서 이같이 급전직하했다며 2025년 4월 이래 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향후 6개월간 독일 경제에 대한 낙관도를 나타내는 기대지수의 시장 예상치는 39.0인데 실제론 이를 훨씬 밑돌았다.

중동에서 군사충돌이 격화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했다.

ZEW는 “ZEW 지수가 붕괴했다”며 물가 상승 압력이 독일 경제 회복을 둔화시킬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의 강도는 중동전쟁의 격렬함과 지속 기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쟁이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3월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62.9로 전월 마이너스 65.9에서 3.0 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67.3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4.4 포인트나 웃돌았다.

도이체방크 리서치는 2026년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0%로 하향 조정하면서 “독일 경제 회복이 완전히 멈출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평가했다.

이번 지표는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하는 가운데서도 실물 경기의 현재 상황은 약간이나마 개선하는 등 엇갈린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분석했다.

ZEW 지수는 마이너스 100~플러스 100 범주에서 표시하며 은행과 보험사, 대형기업의 재무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해서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3월9일에서 3월16일까지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317_000355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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