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6일 전남 여수시를 방문해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만에 다시 현장을 찾은 윤 장관은 주 행사장인 돌산읍 진모지구 등 행사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시설 공정을 7월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윤 장관은 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과 쉼터 등 편의시설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행사 기간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 대응 체계를 사전에 충분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실제 개막에 앞서 진행할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과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는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장관은 행사 기간 중 주 행사장 진입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대책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우선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시기와 시간대를 분석하고, 최대 예상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 숙박 업소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관리 계획을 살피고, 선제적인 점검과 적극적인 계도 활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9~10월에 발생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예방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남은 기간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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