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쏟아지는 인기영상 모아보기 🔥

“휴가철 방심 금물”…식약처 제안 식중독 예방법 3

A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맞아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 휴가철(7~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78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약 26%를 차지했다. 환자 수는 전체의 약 31%에 달했다.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집중되는 것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세균성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므로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에는 음식의 보관과 조리, 섭취 전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야외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이용 후, 달걀이나 육류 등을 만진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휴가지로 이동하는 동안 차량 내부나 트렁크 등에 조리된 식품을 장시간 방치하면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아이스팩과 보냉백 등을 활용해 차갑게 보관·운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는 가능한 한 휴가지 인근의 마트·전통시장 등에서 구매하고, 육류는 다른 식품과 접촉하지 않도록 아이스팩과 함께 이중 포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운반할 경우에는 채소·과일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위쪽에, 육류 등은 아래쪽에 구분해 보관해야 한다.

밀키트를 이용할 때에는 냉장·냉동 등 보관 상태와 소비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섭취 전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육류와 어패류를 조리할 때에도 음식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배달음식은 도착 후 가능한 한 즉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바로 먹지 못할 경우에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다시 먹을 때에는 음식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휴가지 주변 음식점을 이용할 때에는 위생수준이 우수한 식품안심업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식중독 예방수칙을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손보구가세’ 슬로건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식중독 예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식약처는 “작은 부주의도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731_0003731795

AD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