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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이란 교전 재개에 하락 출발…다우 0.5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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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뉴욕 증시가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한달 만에 재개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DJIA)는 전장 대비 270.71포인트(0.51%) 하락한 5만3289.28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8포인트(0.28%) 내린 7690.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917포인트(0.15%) 하락한 2만6363.506을 기록했다.

CNBC는 미국과 이란이 한달 만에 처음으로 무력 충돌을 재개하면서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군은 전날 호르무즈해협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미사일 발사대를 타격했다. 미국이 이란 영토를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미국은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투입하기 위한 로켓 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선제 공격 이유를 밝혔다.

이란혁명수비대는 같은날 오전 미군의 라라크섬 공습에 대한 보복 조치로 요르단 주둔 미 공군기지 두 곳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따른 미군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력 충돌 재개 전까지 몇주간 군사 행동보다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고통을 가중하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스콧 배선트 재무장관은 앞서 이란에 대한 ‘경제적 고립 작전’에 돌입하면서 “우리가 최대 수준의 경제 압박을 가한다면 이는 대규모 물리적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31_000377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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