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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앙아 5개국과 기후·에너지·환경 협력체계 구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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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재생에너지, 전력망, 물·대기질 개선 등 기후·에너지·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즈공화국과 ‘한-중앙아시아 기후, 에너지, 환경 정책구상(이니셔티브)’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구상에는 ▲재생에너지를 통한 탈탄소 녹색전환 ▲대기질 개선과 안정적인 물 공급, 폐기물 관리 등 환경개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자협력 등의 과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 청정·재생에너지 확대와 재생에너지원의 전력망 통합, 전력시스템 유연성 제고 및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 등에 협력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대기질 개선과 깨끗한 식수 공급, 폐기물 관리뿐 아니라 생물다양성, 훼손지 복원,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적응 등을 추진한다.

협력 방식은 정책·인적 교류부터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인프라 개발까지 다양화한다. 우수 기술 실증과 시범사업, 온실가스 국제감축 등을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구상은 한-중앙아시아 중장기 협력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에도 포함됐다. 기후부는 각국의 여건과 수요에 맞는 협력과제를 발굴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후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한-중앙아시아 협력 정책구상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이 중앙아시아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주 기회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16_000379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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