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같은 쇄골 프레임 너머, 관객석의 숨소리까지 감지해 내는 인간 소나(SONAR)의 등장입니다.
조명이 쏟아지고 수백 명의 비명과 함성이 귓전을 때려 뇌 정지가 오기 십상인 살벌한 피지크 무대.
하지만 그 아수라장 속에서도 "윤성아!", "몇 번 선수!" 소리만 들렸다 하면 고개가 번개처럼 돌아가며 살인 미소와 함께 포징을 꽂아 넣는 기적의 반응 속도.
다른 선수들이 긴장감에 얼어붙어 앞만 쳐다보고 있을 때, 박쥐 뺨치는 초음파 수신 능력으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0.1초 만에 캐치해 심사위원의 시선을 강제로 강탈해 버리는 무대 센스.
타고난 V테이퍼 역삼각형 몸뚱이에, 귀까지 활짝 열려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해 버린 이윤성의 유쾌하고 무서운 프로페셔널을 진지하게 짚어봅니다.
여러분은 무대 위에서 이윤성 선수의 무대 장악력과 소머즈 귀 중 어느 쪽이 더 탐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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