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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큰 장 선다…10월 전국 3만가구 분양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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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서윤주 인턴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4만8829가구의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10월 한 달에만 3만 가구 이상이 공급되면서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6만55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만8829가구다.

공급은 10월 한 달간 3만66가구로 집중됐다.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약 61.6%에 달하는 규모다. 9월 말에는 3317가구, 11월에는 1만5446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사업장들이 가을 분양 성수기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면서 10월에 공급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간에 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청약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에 공급이 집중됐다. 경기도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35.3%에 달하는 1만7219가구가 예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이 중 1만3854가구가 10월에 공급된다.

주요 단지로는 경기 평택시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가 총 2122가구를 분양한다. 화성 동탄에서는 ‘아크메르 동탄’ 180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총 699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다수가 정비사업 단지로 구성돼 실제 일반분양 물량은 2398가구에 그친다. 강남권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18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총 5113가구(10.5%)로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을 차지했다. 이어 충북 3667가구(7.5%), 경북 3617가구(7.4%), 대전 3,167가구(6.5%), 부산 1576가구(3.2%), 전남광주 1387가구(2.8%), 세종 1356가구(2.8%), 대구 1349가구(2.8%) 등의 순이다.

주요 단지로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블록’이 138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1671가구가 공급되며, 광주 동구에서는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1387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연휴 직후 밀려 있던 주요 사업장들이 10월에 집중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공급 편차가 크고 핵심지 정비사업 단지와 외곽 택지지구 간의 체감 온도차가 상존하고 있다”며 “통장 소진 전 자금 계획과 단지별 경쟁력을 면밀히 따져보는 신중한 접근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23_00038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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