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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매각자문사 EY한영 확정…이달 중 매각 공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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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회생계획 인가 전 M&A(인수·합병)에 속도를 낸다. 매각 자문사로는 EY한영회계법인(EY한영)이 최종 확정됐다.

JTBC는 14일 “한영회계법인은 법원 조사위원으로서 JTBC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이미 파악한 만큼, 향후 신속한 M&A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생계획안 인가 전 매각을 목표로 10월 중 매각 공고 등 절차를 빠르게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각 주관을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JTBC가 보유한 드라마·예능 제작 역량과 지식재산권(IP), 보도 부문 인지도 등을 핵심 자산으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한영회계법인이 ‘드라마·예능 콘텐츠 제작 역량과 IP 자산, 뉴스 시청률 등 JTBC가 국내 방송·콘텐트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형 매물’이라고 평가했다”며 “매각 절차에 앞서서도 복수의 원매자들이 관심을 보여왔으며,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면 시장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JTBC가 신청한 한영회계법인 매각 주관사 선정을 허가했다. JTBC가 지난 달 23일 허가 신청을 낸 지 3주 만이다. 한영회계법인은 법원이 선임한 JTBC의 조사위원이기도 하다.

거래 방식으로는 기존 지분을 대거 털어내는 감자 후 제3자 배정 신주 발행이 검토된다. 현재 JTBC 지분은 최대주주인 중앙홀딩스(25.01%)를 비롯해 디와이홀딩스(6.52%), 중앙일보(4.99%) 등이 나눠 갖고 있다. 향후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기존 주주들의 지분 구조는 큰 폭의 변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각 일정은 10월 매각 공고를 기점으로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실사, 본입찰 순으로 이어진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계약을 체결하고,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아 M&A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1014_000382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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