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폭염에 중단됐던 수문장 교대의식이 잠깐의 휴식 끝에 다시 진행된다.
국가유산청은 7일 오후 6시 서울 지역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돼 내일부터 다시 수문장 교대의식을 정상 운영한다고 알렸다.
단 수문군 입직근무는 미운영한다.
이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약 20분간 경복궁 흥례문 일대에서 수문장 교대의식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1시 10분씩 광화문 파수의식도 진행된다.
2002년부터 진행돼 온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다.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 수문장제도 시행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했다.
앞서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폭염중대경보 지침에 따라 수문장 교대의식 프로그램을 전면 중지한 바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6월 신설된 기상특보 제도로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으로 이틀 이상 지속 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8℃나 최고기온 39℃ 이상이 하루만 예상돼도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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