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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외국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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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농촌진흥청이 장기화하는 폭염에 대응해 외국인근로자와 고령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농진청은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폭염 대응 안전수칙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농작업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 언어 장벽으로 안전수칙 전달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9개 언어로 된 예방수칙 자료를 보급했으며, 폭염 단계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증상별 도움 요청 표현 등을 담은 9개 언어 리플릿도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식품부, 농협, 농업인단체 등에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현장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온열질환 예방요원 1149명은 전국 91개 시군에서 고령농업인 등 10만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예방수칙 안내, 예방용품 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작업안전관리자 88명도 44개 시군 5000여개 소규모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폭염 대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농진청은 내년부터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오는 14일까지 전국 165개 지역소통담당관을 통해 폭염·가뭄 현장을 점검하며 기술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승돈 농진청장은 “폭염은 농작업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고령농업인은 물론 농업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외국인근로자까지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 현장활동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07_00037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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