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손잡고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활용해 지역 관광 홍보에 나선다.
관광공사와 에버랜드는 최근 강원 원주시 관광공사 본사에서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에 자리한 에버랜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한국·중국 판다 보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루이와 후이는 2023년 7월7일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다. 국내에서 처음 탄생한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의 동생들로 최근 세 살이 됐다.
관광공사와 에버랜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6개 권역 중 매월 1개 권역을 찾아 지역 명소와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라권을 시작으로 8월 충청권, 9월 제주, 10월 경상권, 11월 강원권, 12월 수도권 순으로 진행한다.
콘텐츠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반값여행’ 등 지역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관광공사 주요 사업 혜택도 함께 소개된다.
푸바오를 돌보며 ‘판다 할부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 등이 루이·후이 인형과 함께 전국 관광지를 누비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앱과 SNS 채널,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뿌빠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루이·후이의 여행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판다 굿즈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6개 권역 방문지를 활용한 스탬프 랠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2개 권역 이상 방문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선우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루이·후이의 인기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로 지역 여행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매월 색다른 지역을 담은 귀여운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국내 곳곳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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