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마법의 액체만 찔러 넣으면 잠자는 동안에도 캡틴 아메리카가 될 거라 믿었던 순진한 영혼들의 대참사입니다.
"스테로이드 꽂으면 숨만 쉬어도 근육이 자란다"는 논문 한 줄 뒤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
타고난 약물 수용체 유전자도 없고, 장기를 찢어발기는 운동 강도와 살인적인 식단을 버틸 멘탈도 없는 자들이 약물에 손을 대는 순간.
올림피아 조각상 같은 근육 대신 찾아오는 것은 등판을 뒤덮는 붉은 화농성 여드름과 살포시 솟아오르는 여성형 유방, 그리고 물 차서 퉁퉁 부어오른 올챙이배의 습격.
건강과 자연의 호르몬을 모조리 갈아 넣고도 동네 헬스장 3년 차 내추럴보다 못한 몸뚱이로 평생 자괴감에 시달려야 하는 약물 낭인들의 비극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짚어봅니다.
여러분은 약물을 쓰고도 몸이 안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스테로이드 #로이더 #아나볼릭스테로이드 #약물부작용 #여성형유방 #헬스팩폭 #로이더현실 #헬스유머 #불지옥피트니스 #sh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