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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로봇 스타트업 스타 다이나믹스 두달새 5000억 자금 유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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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로봇기업 스타 다이나믹스(Star Dynamics 星動紀元)가 두달 사이 5000억원 넘는 투자금을 유치했다.

신보재경과 홍콩경제일보, 경제통은 27일 스타 다이나믹스가 지난달 10억 위안(약 2160억원)에 이어 이달 15억 위안(3234억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최신 투자 라운드에선 물류 대기업 순풍집단(順豐集團)이 투자를 주도하고 주요 금융·산업 자본이 대거 참여하면서 시장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 다이나믹스 4월 투자유치에는 세쿼이어 차이나(紅杉中國), IDG 캐피털(IDG資本), 중금자본(中金資本) 등 주요 금융기관과 커제지능(科捷智能), 둥펑산투(東風產投), 공상은행 캐피털(工銀資本), 중국롄허통신(中國聯合網絡通信) 산하 펀드 등이 참여했다. 기존 주주인 칭궁톈청(清控天誠)과 훙루이다(鴻瑞達)도 추가 출자했다.

스타 다이나믹스는 투자 수요가 애초 목표를 크게 웃돌았다며 체화지능 로봇 분야에 대한 자본시장 관심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타 다이나믹스는 글로벌 로봇대회 ‘벤지스 올림픽(Benjie’s Olympics)’에서 오렌지 껍질 벗기기, 자물쇠 열기, 양말 뒤집기 등 3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물리적 지능(Physical Intelligence) 분야 세계 기록도 경신했으며 이번 로봇 경연대회에 중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입상했다.

스타 다이나믹스는 중국우정(中國郵政), 순풍집단과 협력해 화북·화동·화남 지역 10여개 물류센터에 로봇을 이미 도입 배치했다.

일부 현장에서는 고온·고습 환경에서도 인간에 근접한 성능을 유지하며 24시간 연속 운영을 정착시켰다. 로봇 작업 효율은 일부에서 인간의 85%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스타 다이나믹스는 올해 4~6월 2분기부터 1000대 규모 로봇을 대량 납품에 들어갈 계획이다. 납품 증가율은 전년 대비 300%에 달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연구 단계에 머물던 체화지능 기술이 본격적인 산업 적용 단계로 진입하는 분기점으로 평가한다.

자체 개발한 ERA-42 모델은 시각·언어·동작 모델(VLA)과 세계 모델을 결합해 로봇의 환경 예측과 행동 제어 능력을 강화했다.

스타 다이나믹스는 PAD, VPP, UP-VLA, Ctrl-World, VLAW 등 다양한 모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전 관절 직구동 방식의 ‘정교한 손(靈巧手)’ 기술은 물류 분류, 정밀 부품 취급, 도구 사용 등에서 기존 그리퍼 대비 높은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창업자 천젠위(陳建宇)는 칭화대 정밀기기학과 출신으로 장기간 로봇 학습 분야를 연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분교에서 도미즈카 마사요시)교수 지도 아래 박사 과정을 밟으며 AI와 로봇 제어를 결합한 연구를 수행했다.

스타 다이나믹스는 자동차 제조, 3C 전자, 상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리(吉利) 자동차, 르노, 가전 하이얼(海爾), 컴퓨터 메이커 레노버(聯想), 삼성전자 등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기업가치 100억 위안(2조1554억원)을 넘는 체화지능 스타트업이 10곳 이상으로 늘고 일부는 홍콩 증시에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427_000360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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