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철가방요리사’로 알려진 임태훈 오너 셰프가 천주교 상공인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중식당 ‘도량’의 임태훈 오너 셰프가 상공인 기부 캠페인 ‘바보나눔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 셰프의 가입으로 ‘도량’은 바보나눔터 707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보의나눔’ 관계자는 “임 셰프는 지난 7월 짬뽕 밀키트 판매 수익금 중 3000만 원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주방·생활용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며 “이번에는 사업장 ‘도량’을 통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바보나눔터 참여했다”고 밝혔다.
임 셰프는 중식당 배달원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실력을 다져오며 자신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철가방요리사’로 이름을 알렸다.
임 셰프는 보육원 재능기부와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은 물론, 2025년 경북 산불 당시에는 안동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임 셰프는 “거창한 결심이라기보다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참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는 “도량이 바보나눔터로 함께하게 되어 임태훈 셰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참여가 더 많은 분이 나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바보나눔터’는 중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바보의나눔의 대표 기부 캠페인이다. 가입 사업장에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일러스트가 담긴 현판이 전달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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